경북 구미시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0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총 사업비 14억27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올 상반기 2월말~7월, 하반기 8월~11월로 나눠 시행된다.
상반기 참여자 모집기간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2일간이고, 시 산하 27개 읍면동에 방문 또는 워크넷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60명이고,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4인가구 기준 308만6963원)이면서 재산기준 2억원 이하인 자이다.
하지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접수 시작일 이후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중도포기자, 1세대 2인 참여자, 공무원 배우자 및 자녀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근로조건은 시간당 8,590원,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25시간,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40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과 구미시 새마을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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