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소방서는 지난 3일 태백역과 태백터미널 일원에서 1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을 맞아 유관기관 합동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캠페인은 소방공무원과 태백시청, 태백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태백지사,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백역과 태백터미널 일대를 돌며 시민들에게 겨울철 화재예방 환경을 조성하고자 어깨띠 등을 활용해 실시됐다.
주요 홍보내용은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및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설치, 차량용, 주방용 소화기 비치 등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며 겨울철 화재예방 중점 정책들이다.
최식봉 태백소방서장은 “겨울철 날이 추워지면서 난방용품 사용 빈도수가 높아져 화재가 많이 발생하므로, 올바른 난방용품 사용으로 겨울철 화재예방에 시민 모두가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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