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장 선거 후보 단일화 무산
대전시체육회장 선거 후보 단일화 무산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0.01.0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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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찬·손영화·양길모 등 세 후보자 "끝까지 완주"
왼쪽부터 양길모 체육단체협의회 의장, 이승찬 계룡건설 대표, 손영화 동산 중·고등학교 이사장.(사진=정태경기자)
왼쪽부터 양길모 체육단체협의회 의장, 이승찬 계룡건설 대표, 손영화 동산 중·고등학교 이사장.(사진=정태경기자)

대전시체육회장 선거에서 후보 3명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됐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한 양길모 체육단체협의회 의장은 "끝까지 완주한다"라며"다만 단일화 하기 위한 폭발적인 의견이나 좋은 방안이 나온다면 고민도 해볼 문제"라고 여지를 남겼다.  체육단체 저변확대, 수익사업을 통한 재정자율성 확보, 체육인의 복지향상과 일자리 확대, 대전체육의 국제교류 확대, 신문고 제도 도입을 공약했다.

서구체육회장은 대전시 비서실장과 엑스포과학공원 사장을 지낸 한의현 씨와 구체육회 수석부회장을 지낸 강연복 (주)BBC 회장이, 대덕구체육회장은 구체육회 수석부회장을 사퇴한 정광태 에코물산 대표와 구체육회 부회장과 육은수 전 대덕구테니스협회장이 경선을 펼친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