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선로전환기 장애 예방 토론
한국철도, 선로전환기 장애 예방 토론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1.0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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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개선·제도보완·유지보수 방안 논의
6일 대전시 동구 한국철도 회의실에서 '선로전환기 장애 예방 토론회'가 진행 중이다. (사진=한국철도)
6일 대전시 동구 한국철도 회의실에서 '선로전환기 장애 예방 토론회'가 진행 중이다. (사진=한국철도)

한국철도공사(이하 한국철도)가 6일 대전시 동구 본사 회의실에서 열차 선로전환기 장애를 줄이기 위한 전문가 기술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선로전환기 제작사, 철도 관련 대학 등 산·학·연 기술전문가와 한국철도 현장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선로전환기란 분기점에서 열차가 특정한 선로로 갈 수 있게 만들어주는 장치다.

참석자들은 이날 철도 현장에서 선로전환기 장애를 줄일 수 있도록 △설비 개선 △제도 보완 △유지보수 개선 등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조대식 한국철도 기술본부장은 "열차 안전 운행에 지장을 미치는 선로전환기 장애를 줄여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