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靑 조직개편 단행… 윤건영, 총선 위해 떠난다
文대통령, 靑 조직개편 단행… 윤건영, 총선 위해 떠난다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0.01.0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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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상황실→국정상황실… 이진석 임명
6일 오후 청와대에서 고민정 대변인이 청와대 조직·기능 재편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6일 오후 청와대에서 고민정 대변인이 청와대 조직·기능 재편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을 교체하는 등 4·15 총선에 출마할 참모들을 교체하는 등 청와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고민정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국정운영 후반기를 맞아 효율적인 국정 보좌 및 국정과제 추진 동력 확충 등을 위해 청와대의 조직·기능을 일부 재편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행 비서실·정책실·안보실의 3실장·12수석·49비서관 체제를 유지하되 업무분장 효율화를 위해 일부 비서관의 업무·소속을 조정했다"말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현 정부 들어 두 번째다.

100일 앞으로 다가온 4·15 총선 출마 희망자를 내보내는 동시에 집권 4년차를 맞아 문 대통령이 강조한 '확실한 변화'와 성과를 위해 더욱 효율적인 비서실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은 4·15 총선 출마를 위해 청와대를 떠나고, 국정기획상황실은 국정상황실로 명칭이 변경됐다. 

국정상황과 기획 파트를 분리한 것으로, 임기 후반기를 맞아 성과 창출을 위해 기획 파트를 강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국정상황실장에는 이진석 정책조정비서관이 임명됐다. 

연설기획비서관은 기획비서관으로 바뀌었고, 기존 국정기획상황실의 기획 부분을 흡수했다. 

기획비서관에는 오종식 연설기획비서관이 자리를 옮겼다.

또 일자리기획비서관과 정책조정비서관을 하나로 묶어 일자리기획조정비서관을 자리가 생겼다. 

이준협 일자리기획비서관이 일자리기획조정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통상비서관을 신남방신북방비서관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경제보좌관 산하에 뒀으며, 신남방신북방비서관에는 박진규 통상비서관이 임명됐다.

대신 통상 기능을 산업정책비서관실로 넘기면서 산업통상비서관으로 이름을 바꿨다. 

산업통상비서관에는 강성천 산업정책비서관이 이동했다.

아울러 디지털혁신비서관을 과학기술보좌관 산하에 만들었다. 

선임 행정관급 국장이 맡는 담당관도 3자리가 신설됐다.

자치발전비서관 산하에 국민생활안전담당관, 산업통상비서관 산하에 소재·부품·장비산업담당관, 국방개혁비서관 밑에 방위산업담당관을 각각 만들었다.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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