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선배가 후배 취업 돕는다”
충남도립대, “선배가 후배 취업 돕는다”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0.01.0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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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프로그램 추진…재학-졸업생 온라인 소통 공간 개설 등 공유 
(사진=충남대)
(사진=충남대)

충남도립대학교는 졸업한 선배들이 자신들의 취업 노하우를 후배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충남도립대에 따르면 대학일자리센터는 학생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3월부터 ‘재학생-졸업생 이음(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학생-졸업생 이음(온라인) 프로그램’은 모바일 오픈 채팅방 개설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과 취업 준비 중인 재학생 간 직접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는 것으로, 취업 동기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첫 도입한 이음 프로그램에는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 10명이 참여해 △기업문화 △입사 노하우 △직무정보 △채용 정보 등을 후배들과 공유한다.
관련 기업으로는 △SK하이닉스 △LG화학 △CJ제일제당 △한화큐셀코리아 △삼성에스원 △한미약품 △한국콜마 △보령메디앙스 △한국유나이티드 제약 △이마트 등이다.

허재영 총장은 “졸업생이 후배들에게 대기업 입사 노하우를 직접 알려주고 소통한다면 학생들의 취업동기 강화와 목표기업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음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취업문을 넓히는 기회가 되고 졸업생들에게는 모교에 대한 애교심이 싹트는 계기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