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확대간부회의에서 2020년 정책방향 제시
대전시, 확대간부회의에서 2020년 정책방향 제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0.01.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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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은 6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진행하고있다.(사진=정태경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6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진행하고있다.(사진=정태경기자)

대전시 허태정시장은 실국장과 같이 6일 오전 9시 대회의실 확대간부회의에서 2020년 정책방향 제시와 그에 따른 방안모색을 했다.

김주이 기획조정실장은 "민선7기 후반기에 접어드는 중요한 시기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시정성과를 만들어 내는데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21대 총선이 지역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민․관․정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월훈 시민안전실장은 "현장 중심의 기동성·대응성 높은 재난관리체계 구축으로 재난과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심 환경 조성하고 사망자수 감축목표제 운영 등 안전지수 향상 전략사업 발굴·투자와 안전실천문화 정착, 지역안보역량 강화로 안전일류도시 대전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유세종 일자리경제국장은 "좋은 일자리 확대, 창업생태계 구축,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 지속가능한 투자 유치활동으로 대전 경제성장의 동력 확대로 일자리 기반확충, 고용지표 제고, 생활경제 안정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민선7기 새로운 대전 건설 및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대덕특구 재창조 본격 추진 및 혁신 생태계 조성하고 바이오산업, 데이터/AI산업을 중심으로 국방로봇, 신재생에너지, 나노 소재산업 등 대덕특구를 기반으로 하는 미래성장 산업 육성에 적극 대응하기로 하겠다"고 말했다.

정해교 자치행정국장은 "旣 구축 제도를 기반으로 시민의 직접참여 강화와 자치분권 수준 한 단계 향상, 균형발전기금 활용을 위한 지역균형발전지표 구축 및 공정한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시복 공동체지원국장은 "시민 스스로 생활밀착형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및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청년정책 내실화로 주도적 자립지원과 청소년 안전망 구축 및 안심돌봄 실현으로 대전형공동체 성장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한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전방문의 해로 대전여행 1천만 시대 목표 달성을 위해 새로운 여행상품 개발ㆍ운영과 도시여행의 인프라 확충을 통해 여행도시 면모 확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 전시공연과 스포츠마케팅, 첨단 ICT 신기술을 접목한 콘텐츠산업의 혁신성장기반 마련을 통해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강혁 보건복지국장은 "현장 중심의 소통과 지역 밀착형 생활복지 서비스 기능 제고와 장애인·노인·어린이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전달체계 개선과 공공보건의료서비스 및 예방적·통합적 건강증진 서비스 강화로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손철웅 환경녹지국장은 "하수처리장 이전 및 현대화 사업, 기후변화에 대응한 미세먼지  대응 전략 등 현안사업 대시민 공감대 확산을 통한 본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규창 교통건설국장은 "4차 산업 기반의 편리한 미래 교통 인프라 구축과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을 위한 안전한 도로 및 교통 환경 개선에 주력하면서 높아지는 교통서비스 기대수준에 부응할 수 있는 교통복지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성기문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 트램건설 사업 가속화 및 시민 소통 강화로 기본·실시설계 용역 및 최적의 트램 차량 선정, 온라인 소통 공간 구축, 민·관·학 협업시스템 운영을 통한 시민참여 확대 및 지지 유도 등 트램건설 본격추진과 대전과 충남·북을 하나로 잇는 광역교통망 구축, 광역철도 및 BRT 건설, 광역교통 환승체계 인프라(역·주차장) 구축 등 충청권광역교통망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류택열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도시재생 및 정비사업을 통한 낙후지역 기능 회복 및 균형발전 도모와 청년‧신혼부부 등 안정적 주택공급과 주거지원을 통한 주거복지 실현으로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해로써 도시균형발전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훈 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에 따른 재난대응 역할 증대로 재난에 효과적인 현장대응시스템 구축 및 안전서비스 고도화 추진과 정부 국정과제 및 민선7기 약속사업 등 역점과제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선제적 재난예방 및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권경민 대변인은 "민선7기 3년차 주요시정 홍보 극대화를 위한 홍보 컨트롤 타워 기능 강화와 다양한 홍보매체 활용으로 시민공감대 확산 및 핵심정책 전략적 홍보 주력으로 시정참여 스마트토크쇼, 댓글참여 이벤트, SNS·페이스북 등 활용 실시간 소통, 전략홍보 언론ㆍ방송, 유튜브, 블로그 등 뉴미디어 활용 시민생활중심 맞춤형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용환 인사혁신담담관은 "공감하고 신뢰받는 인사운영 지속 노력으로 조직 안정과 활력 제고하고 공정한 평가, 직원 역량강화 등을 통한 경쟁력 있는 조직을 지향하겠다"고 말했다.

임근창 동구부구청장은 "민선7기 후반기가 시작되는 시기로 관광No. 1, 복지No. 1, 도시혁신No. 1, 안전No. 1 동구 조성을 위해 이청득심(以聽得心)으로 구정역량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조성배 중구부구청장은 "원도심 활력 사업과 효문화 가치 확산을 통한 도시 경쟁력 증진으로 뉴딜사업(중촌동, 유천동), 청사 리뉴얼, 뿌리마을, 효문화뿌리축제(제12회)와 편안한 정주여건과 복지환경 조성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편의시설 확충(공원, 주차장), 생활 밀착형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동청사 신축하겠다"고 말했다.

임진찬 서구부구청장은 "국 - 시 - 구정 연계 강화, 미래 선제대응, 적극행정 확산으로  ‘행복동행 대전서구’구현을 위한 새로운 비전 제시와 민선7기 공약 및 현안사업 성과 가시화를 위한 실행력 제고로 2020년, 신심직행(信心直行)의 자세로 주민을 구정의 중심에 두고  적극적이고 속도감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동한 유성구 부구청장은 "100년의 질서, 주민자치의 틀 정립, 시대적 과제, 4차 산업혁명 선도, 주민의 열망, 다함께 더 좋은 유성구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필중 대덕구부구청장은 "“주민행복 실현,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후위기 대응“ 3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사람과 희망을 잇는 '행복특구 대덕' 구현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임묵 인재개발원 원장은 "인재개발원 국·시정 성과 창출의 성공적 지원을 위한 핵심가치 교육 확대, 미래지향적 직무능력과 소양을 갖추도록 전문교육 내실화 추진, 지역인재·자원을 활용한 협업교육 및 시설개방 등 시민과의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면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미래·‧ 환경변화에 맞춤 대응으로 감염병 걱정 없는 건강한 도시, 안전한 먹거리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구현과 시민생활과 밀접한 환경오염원 검사 강화 및 가축전염병 예방,  과학적‧체계적 검사를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권진호 농업기술센타소장은 "로컬푸드 광역인증 및 현장 맞춤형 스마트농업기술 확산과 치유 텃밭 및 오감만족 테마공간 등 도시농업 활성화와 농산물 가공ㆍ창업지원 및 농업기계 안전사용교육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무호 상수도 사업본부장은 "원·정수의 철저한 수질관리, 선진화된 정수처리, 상수도 관망의 최적 관리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수돗물 신뢰도 향상을 위한 홍보 강화, 수요자 중심의 요금납부 편의시스템 추진 등 시민 공감 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열 건설관리본부장은 "새로운 대전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도시인프라 확충 사업 추진과 철저한 도로시설물 안전관리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권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유영균 대전도시공사사장은 "민선 7기 시정과 부합하는 사업추진 및 혁신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도시개발과 도시재생, 공공복리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철규 마케팅공사 사장은 "대전만의 특색있는 관광·축제·MICE 상품 기획 및 운영으로 ‘대전방문의 해’성공적 이행 및 목적사업 추진 강화와 지속적 변화와 혁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신뢰받는 공기업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철 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안전·정시 운행과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이 행복한 도시철도 구현으로 신기술을 활용한 안전체계 확보, 최상의 교통서비스 제공과 미래에 대비한 경영개선과 조직혁신을 통한 지역교통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설동승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 창립 20주년의 전략적 준비를 통한 새로운 미래 설계, 신성장 동력 확보로 지속발전 가능한 혁신 공기업 구현과 시민 안전과 복리 증진을 최우선 가치로 시민과 소통하는 공단 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효율적인 재정집행이 되도록 5개구와 같이 노력해야겠다. 이번 중구 인사에 일방적으로 진행된 점 유감이며 정치적으로 해석석되지 않길 바라며 행정적으로 중장기적인 인내심을 갖고 노력하되 일반 사업부서는 빠르게 속도감있게 진행 노력하고, 공사·공단은 2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당면한 문제와 성과, 목표제시 평가지침, 평가지표 만들어 나아가도록 하겠다"며 "금년도 중요한 사업이 많아 시민들과 연관된 사회갈등은 조정하고 대화와 소통 공감능력을 키우고 합의점을 만들어 나가는 긴밀한 소통으로 더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6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진행하고있다.(사진=정태경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6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진행하고있다.(사진=정태경기자)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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