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구미로컬푸드 금요장터 개장’ 성황
구미시, ‘구미로컬푸드 금요장터 개장’ 성황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0.01.0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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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은 구미농특산물 구입하는 날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지난 3일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개장한 ‘구미로컬푸드 금요장터’가 성황을 이뤘다고 6일 밝혔다.

금요장터는 2011년 첫 개장 후 매년 성장세를 거듭 지난해에는 50회 개장에 35만6000명의 방문객과 36억7200만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특히 금요장터는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하절기 일몰시까지) 관내 80여 농가와 지역 농·축협이 직접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판매하며, 계절별로 다양한 이벤트 행사 실시하는 등 장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시는 금요장터 입점농가와 방문객 증가에 따라 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 판로확보,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장터관리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구미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력을 쏟고 있다.

유익수 시 선산출장소장은 “금요장터가 전국 최고의 직거래 장터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도농상생·화합의 장이 되고있다”며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장터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