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설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을 통해 관내‧외 유관 기관 및 단체의 전통시장 이용 참여를 유도하고, 명절 전‧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 시 지휘부가 황지자유시장과 장성중앙시장을 찾아 설맞이 제수용품 구입 등 장보기에 나서고 온누리상품권과 태백사랑상품권 구매한도도 70만원까지 확대된다.

아울러 이달 말까지는 황지자유시장 이용객에 한해 농협삼거리에서 황지교 사거리까지 편측 200m에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 구입은 넉넉한 정과 덤이 있는 지역 전통시장에서 하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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