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 총 1122가구…분양가 3억7400만원부터
동양건설산업이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AA2블록에 짓는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지난 3일 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전용면적 84㎡A·B형 총 112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 일정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 △15일 당첨자 발표 △28~30일 정당 계약 순으로 진행한다.
분양가는 층별로 3억7400만원부터 4억3000만원까지 책정했다.
동양건설산업에 따르면, 견본주택에는 개관 후 주말 3일간 총 4만여명이 다녀갔다.
견본주택 앞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이 긴 줄을 형성했고, 내부에도 각 유닛을 보려는 대기 줄이 줄지 않았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견본주택 밖에는 대기행렬이 500여m 이상 길어지며 입장을 위해서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했다"며 "유닛을 둘러보고 상담을 하기 위해 또다시 줄을 서며 견본주택은 그야말로 거대한 구름 인파를 이뤘다"고 말했다.
한편,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는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 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 신설 역을 620m 거리에 두고 있다. 또, 단지 건너편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축구장 10개 크기(5만5696㎡)의 대형 근린공원이 단지와 맞닿아 있고, 인근에 계양천 수변공원 등도 인접해 있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원당동 329번지에 있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2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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