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더 뉴 QM6' 국내 전체 SUV 월간판매 1위 올라
르노삼성차 '더 뉴 QM6' 국내 전체 SUV 월간판매 1위 올라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1.0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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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7558대 팔려…"새해 신차도 인정받는 제품 선보일 것"
르노삼성자동차 ‘더 뉴(THE NEW) QM6’.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더 뉴(THE NEW) QM6’.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QM6’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더 뉴(THE NEW) QM6’가 출시 6개월 만에 국내 전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월간 판매 1위에 올랐다.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12월 더 뉴 QM6 판매량이 7558대를 기록해 소형부터 대형에 이르는 국내 전체 SUV 모델 중 가장 많이 팔렸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더 뉴 QM6는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지난해 7월 한 달 동안 4262대 판매되며 국내 중형 SUV 시장에서 판매 2위에 올랐다.

그 뒤로 지난해 11월까지 5개월간 2만3237대의 판매 대수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오다 지난해 12월에는 국내 전체 SUV 시장 1위로 도약했다.

르노삼성차 측은 더 뉴 QM6가 국내 전체 SUV 시장 1위에 오른 비결로 △고객을 위한 가치 추구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 등 두 가지를 꼽았다.

다양하게 변하는 소비자 요구사항을 빠르게 파악하고 트렌드에 맞춰 독보적인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갖춘 더 뉴 QM6를 선보였다는 게 르노삼성 측의 설명이다. 또 르노삼성차 측은 한발 앞선 파워트레인 라인업 구축에 걸맞은 수준 높은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성공 요인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더 뉴 QM6 GDe는 뛰어난 정숙성을 자랑하며, QM6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THE NEW QM6 LPe는 도넛 탱크를 장착한 국내 유일 액화석유가스(LPG) SUV로, 지난해 판매량 4만7640대 중 43.5%(2만726대)를 차지했다.

더 뉴 QM6 dCi에는 1.7리터(ℓ) 다운사이징 디젤엔진을 새로 추가해 경제성을 높였다. 1.7 dCi 모델은 17∼18인치 휠 기준으로 ℓ당 14.4킬로미터(㎞)로, 국내 시판 중형 SUV 중 최고 연비를 자랑한다는 게 르노삼성차 측 설명이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소비자를 위한 가치 추구와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은 결국 그 중심에 소비자가 있다”며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을 만들어야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르노삼성차는 더 뉴 QM6를 통해 이 같은 공식을 입증했으며, 2020년 새해에 출시할 신차에도 이러한 르노삼성차만의 가치를 담아내 소비자들로부터 다시 한번 인정받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