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5일은 강추위는 없겠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로 예보됐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14도까지 크게 벌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또 대기 정체로 중서부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경기남부와 충청권의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고,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 제주도 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ｍ, 동해 앞바다에서 0.5∼2.0ｍ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5ｍ, 남해 0.5∼2.0ｍ, 동해 1.0∼4.0ｍ로 예보됐다.

[신아일보] 박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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