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인 SPC 회장 "주인의식과 사명감 중요해"
허영인 SPC 회장 "주인의식과 사명감 중요해"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1.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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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통해 글로벌경영, 책임경영, 정도경영 등 3가지 키워드 제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20년 신년식을 진행하고, 임직원들에게 직접 떡국을 배식했다.(사진=SPC그룹)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20년 신년식을 진행하고, 임직원들에게 직접 떡국을 배식했다.(사진=SPC그룹)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지난 2일 신년사에서 “75년간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창의적 도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SPC그룹은 이날 양재동 본사에서 ‘2020년 신년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허 회장은 자리에서 △글로벌경영 △책임경영 △정도경영 등 3가지 경영키워드를 제시했다.

허 회장은 특히 “모든 일에 주인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임하는 ‘수처작주(隨處作主)’의 정신을 새겨야 한다”며 “사랑과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 가치 공유를 위해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한편, SPC그룹 신년식에선 신입사원부터 임원까지 어우러져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다과회도 진행됐다. 허영인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직접 떡국을 배식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의미 있는 도전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들에게 포상도 주어졌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