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 프링커 코리아, 신형 타투 솔루션 '프링커S' 첫 선
[CES 2020] 프링커 코리아, 신형 타투 솔루션 '프링커S' 첫 선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0.01.0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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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모델보다 무게 줄고 가격 낮춰… 사용자 편의성 향상
(이미지=프링커 코리아)
(이미지=프링커 코리아)

프링커 코리아(대표 이종인)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 참가해 신제품 ‘프링커S’를 첫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프링커 코리아의 CES 참석은 지난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다.  

프링커 제품은 소비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피부 위에 일시적으로 타투를 만들어주는 새로운 개념의 타투 컨셉 솔루션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프링거S는 이전작 프링커 PRO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무게 경감과 새로운 기능이 추가 됐다.

우선 프링커 S는 무게를 이전 모델(483g)보다 143g 줄였고, 더 얇게 제작 됐다. 또 가격도 269 달러로, 전작(349 달러)에 비해 크게 낮췄다.

기존 프링커 PRO에서는 지원되지 않았던 블랙(Black) 잉크도 추가 됐다. 안드로이드만 지원하던 앱도 iOS로 확장한다.
 
안전성도 강화됐다. 화장품 성분으로 만들어진 잉크는 모든 유해물질 분석, 피부 패치 평가 등 화장품 인증 평가를 완료, FDA(미국식품의약국)와 CPNP(유럽화장품등록포탈) 등에 등록됐다.

윤태식 프링커 코리아 이사는 “그동안 프링커PRO는 기업 행사 대여 등 B2B 분야 위주로 영업을 전개해 왔다”며 “이번 CES 2020에서 선보이는 프링커S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상품성을 개선하고, 기능을 고도화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용자 편의를 강화한 프링커S는 B2C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점점 넓혀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프링커 코리아는 IFA(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CES, 테크크런치(Techcrunch), 비바텍(VivaTech), 슬러시(SLUSH) 등 세계적인 행사에서 프링커 PRO를 선보여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 받은 바 있다.

특히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인 슬러시(Slush 2016)에선 아시아 스타트업으로 첫 최종 결선에 오른 4개 회사로 선정(준우승)됐고, 로레알(L’Oreal)주관 스타트업 컨퍼런스인 L’Oreal Innovation Runway에서 우승(2017)을 차지했다. 또 2018 모바일기술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K-글로벌 300(미래창조과학부 선정 ICT 분야 유망기업, 2016)에 선정됐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