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행복한 강동, 2020년 신년인사회 개최
더불어 행복한 강동, 2020년 신년인사회 개최
  • 김두평 기자
  • 승인 2020.01.0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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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3시 강동아트센서 열려… 새해 비전 제시
2020년 신년인사회를 하는 이정훈 강동구청창. (사진=강동구)
2020년 신년인사회를 하는 이정훈 강동구청창. (사진=강동구)

서울 강동구가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오는 7일 오후 3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더불어 행복한 강동’으로 나아가기 위한 새해 비전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장과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다.

이 구청장은 주최자로서 강동아트센터 로비에서부터 직접 주민들을 맞이한다. 주민 한명 한명과 직접 만나 악수를 나누며 새해인사와 덕담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신년인사회는 국악그룹 ‘유율’의 식전공연, 주요내빈 소개, 강동구민대상 시상, 신년영상 상영, 신년사, 강동구립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2019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기여한 이들에게 강동구민대상을 시상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사회발전·봉사부문 단체상 산성골프레저(산성장학회) 와 개인상 이화자 △환경부문 백명순 △효행·선행부문 황영순 △문화·체육부문 김현수 △경제발전부문 박종한으로, 총 5명의 주민과 1개의 단체가 선정됐다.

또한, ‘행복+ 우리 삶에 시작되는 작은 행복’를 주제로 한 신년 동영상과 이 구청장의 신년사를 통해 ‘더불어 행복한 강동’으로 나아가기 위한 강동의 비전과 발전상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지혜와 성실을 상징하는 쥐띠해인 경자년, 강동구민 모두가 풍요롭고 희망 가득한 새해가 되길 바란다"며 "강동구 역시 주민 여러분의 소망을 안고 더불어 행복한 강동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겠다. 2020년 올해도 강동의 변화와 발전에 늘 함께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