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표 등 참석
자유한국당은 3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국민과 함께! 희망 대한민국 만들기 국민대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황교안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의원들, 당원 및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애초 한국당은 지난해 12월28일 집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국회 본회의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와 황 대표가 피로누적 등으로 입원하면서 연기됐다.
이날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말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의 국회 통과 이후 첫 장외 집회로, 참석자들은 두 법의 불법성과 여권의 강행 처리를 성토할 것으로 보인다.
또 100여일 앞둔 총선 승리 의지를 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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