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 '쥐띠' CEO 200여명…절반 이상 '1960년생'
경자년 '쥐띠' CEO 200여명…절반 이상 '1960년생'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1.0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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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닷컴 조사…1936년~1984년까지 두루 포진
열매를 갉아먹는 쥐.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열매를 갉아먹는 쥐. (사진=국립민속박물관)

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맞이한 가운데, 상장사를 이끄는 국내 쥐띠 최고경영자(CEO)는 200여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 코넥스 등 국내 상장사에 대표이사 또는 사장으로 재직 중인 CEO들 중에 쥐띠 인사는 모두 198명이다.

이 중 새해 환갑을 맞는 1960년생이 12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1972년생(58명)과 1948년생(15명), 1984년생(2명), 1936년생(1명) 순으로 집계됐다.

다수를 차지하는 1960년생 쥐띠 경영인으로는 삼성그룹의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태스크포스) 사장과 정은승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사장, 현성철 삼성생명 사장, 전영현 삼성SDI 사장,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홍원표 삼성SDS 사장,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등이 있다.

이원희 현대차 사장과 이건용 현대로템 사장,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사장, 조경수 롯데푸드 사장,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장재영 신세계인터내셔날 사장,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도 1960년생이다.

또, 최고령이라고 할 수 있는 1936년생(84세) 경영인은 유원영 한국전자홀딩스 사장이 있고, 1948년생(72세)의 김규영 효성 사장과 박준 농심 부회장, 태기전 한신공영 사장 등도 건재한 상황이다.

‘젊은 피’라고 할 수 있는 1972년생(48세) 경영인에는 안병준 한국콜마 사장, 허은철 녹십자 사장 등을 꼽을 수 있고, 최연소인 1984년생(36세) 경영인의 경우 윤강혁 슈펙스비앤피의 사장과 엄재현 포레스팅블록체인(코넥스) 사장이 있다.

한편 재벌닷컴이 상장사의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을 대상으로 쥐띠 주식부호를 조사한 결과, 지난달 23일 종가 기준 1억원 이상의 주식자산을 가진 쥐띠 인사는 542명으로 집계됐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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