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물리치료과 ‘국가고시 100% 합격’
구미대 물리치료과 ‘국가고시 100% 합격’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12.3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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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물리치료과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있는 모습(사진=구미대)
구미대 물리치료과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있는 모습(사진=구미대)

경북 구미대학교 물리치료과 3학년 재학생들이 최근 치른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미대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지난 30일 발표한 ‘2019년도 제47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 결과에서 물리치료과 응시생 48명 전원이 합격했다.

이번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는 총5,070명이 응시하고 4,348명이 합격해 전국 평균합격률 85.8%가 나타난 가운데 100% 합격은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에서 구미대가 유일하다.

이 학과는 국가시험을 대비해 △전공직무능력 맞춤형교육 △대학지원 전공자격증 특강 △동료코칭 프로그램 △학습자 주도 그룹 스터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창숙 구미대 물리치료학과장은 “교수와 학생 간 소통을 바탕으로 기본에 충실한 교육과정에 중심을 두고 학생 수준별 밀착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한 것이 전원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한편, ‘물리치료사’는 수술 및 화학요법이 아닌 전기치료, 광선치료, 온열치료·운동요법과 기계·기구치료, 기능훈련, 신체교정운동으로 환자의 신체적 손상과 고통, 기능제한을 경감시키고 나아가 독립적인 기능을 회복시켜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하도록 하는 보건재활 전문인력이다.

3년제 과정인 구미대 물리치료과는 전문 물리치료사 양성을 위해 정규 학사학위인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