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 극복 ‘나눔장터’ 연다
경제난 극복 ‘나눔장터’ 연다
  • 정상범기자
  • 승인 2009.03.2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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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28일 조치원 평리 수원지서
연기군이 자원순환 문화운동 확산과 나눠쓰기를 통한 경제난 극복을 위해 나눔장터를 개장한다.

오는 28일 조치원읍 평리 수원지에서 관내 사회단체, 종교단체에서 기증한 물품을 알뜰매장과 중고시장을 통해 판매한다.

또한 시민의 자발적 중고물품 판매 및 교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므로 봄을 맞아 집에서 쓰지 않는 옷이나 물건들을 사고 팔수 있다.

나눔장터는 푸른연기21추진협의회 주관으로 저탄소 녹색성장과 자원순환의 체험장을 제공하며, 중고물품 재활용과 안 쓰는 물건 나눠쓰기를 통해 자원순환의식 확산하고자 매달 넷째주 토요일에 열리고 있다.

또한 적십자 연기지부 천연 허브비누 만들기, 조치원 YWCA EM(유용미생물)홍보, 조치원 YWCA성폭력상담소 이동상담, 연기군건강가정지원센터 컴퓨터수리, 세종연기미술동호회 페이스페인팅, 푸른연기21추진협의회 대체에너지 홍보, 충청남도 저탄소사회 구현 위한 그린스타트 운동 홍보등의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겨우내 집에서 잠자고 있던 옷이나 물건들을 사고 팔수 있는 벼룩시장 코너와 다양한 체험코너등이 준비됐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