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낙생대공원 생물 서식지 복원사업 완료
성남시, 낙생대공원 생물 서식지 복원사업 완료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9.12.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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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5641㎡ 규모…생태계보전협력금 활용 예산 5억원 절감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경기도 성남시는 분당구 백현동 낙생대공원 내 1만5641㎡ 규모 생물 서식지 복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계단형 습지인 이 곳은 과거 논으로 활용되다 판교신도시 개발로 인해 도시화되면서 방치돼 왔다.

시는 국비 5억원을 들여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이곳 생태습지와 논 습지, 수로 2곳 등을 정비하고 식물을 심어 산림습원으로 변화시켰다. 북방산개구리와 다람쥐 서식공간 2곳도 정비를 통해 생태계를 복원하고 관찰데크, 체험시설, 생태마당이 있는 생태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시는 인근 판교도서관, 판교청소년수련관의 생태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습공간으로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복원사업은 환경부가 주최한 생태계 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 지난 1월 선정돼 전액 국비로 진행했다. 생태계 보전협력금을 활용하게 돼 시 예산 5억원 절감하게 된 셈이다.

생태계 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훼손되고 방치된 도시생활권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환경부가 개발사업자에 징수한 재원 중 일부를 복원사업 대행자에 돌려주는 사업이다.

시는 앞서 생태계 보전협력금 반환사업으로 선정·추진한 판교 묵논습지 복원사업과 금토산 터널 위 반딧불이 생활터 복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쳐 각각 환경부장관 최우수상을 받았다.

chun2112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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