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설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 내년 1월2일 오픈
대한항공, 설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 내년 1월2일 오픈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9.12.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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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홈페이지·예약센터 등 통해 예약 접수 시작
김포-제주 등 3개 노선에 26개 운항편 4526석 특별 편성
(사진=대한항공)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한 2020년도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내년 1월2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내년 1월2일 인터넷 홈페이지, 예약센터,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을 접수한다.

내년 설은 1월25일로, 연휴 기간은 1월24일부터 1월27일까지 총 4일이다.

임시 항공편의 편성 일자는 설 연휴 하루 전날인 23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까지다.

임시편이 추가되는 노선은 김포-제주, 청주-제주, 김포-부산 3개 노선으로, 추가된 임시편 공급 규모는 26개 운항편에 대한 4526석이다.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승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