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영 전 혁신위원장, 경북 구미갑 예비후보 등록
김찬영 전 혁신위원장, 경북 구미갑 예비후보 등록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12.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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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를 위해 쉼 없이 뛰는 젊은 심장이 되겠다”
자유한국당 구미갑 김찬영 예비후보(김찬영 예비후보사무실)
자유한국당 구미갑 김찬영 예비후보(김찬영 예비후보사무실)

김찬영(37) 전 자유한국당 경북도당혁신위원장이 30일 내년 총선에 구미갑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 전 위원장은 "구미를 위해 365일, 24시간 쉼없이 뛰는 구미의 젊은 심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패배와 실패에도 책임지지 않는 정치, 시민의 삶을 바꾸지 못하는 무책임한 정치를 일소해야 한다"며 "시민과 함께 껴안고 바닥을 뒹굴 수 있는 현장중심정치로 시민의 상식과 현실정치와 간극을 좁히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젊은 세대에게 희망의 사다리를 빼앗고, 밤낮없이 일해 온 부모 세대의 피와 땀과 눈물을 모욕하는 현 정권의 수구 386 운동권 정치에 맞설 수 있는 청년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다시는 구미에서 보수의 심장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는 참혹한 결과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미 도산초교, 형곡중, 구미고를 졸업한 김 예비후보는 아주대 총학생회장,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청년특보, 20대 총선 경북총괄선대위 대변인 등을 맡았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