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코퍼레이션, 이상기 부회장·이준우 대표이사 발탁
대림코퍼레이션, 이상기 부회장·이준우 대표이사 발탁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2.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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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쇄신·적극적 투자 활동 가속화 기대
이상기 부회장(왼쪽)과 이준우 신임 대표이사. (사진=대림코퍼레이션)
이상기 부회장(왼쪽)과 이준우 신임 대표이사. (사진=대림코퍼레이션)

대림코퍼레이션이 내년 1월1일자로 이상기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신임 대표이사에 이준우 부사장을 발탁했다고 30일 밝혔다.

1964년생인 이상기 부회장은 지난 1997년 대림코퍼레이션에 입사해 물류사업부 상무와 서비스사업총괄 전무, 개발사업실 상사부문 부사장, 대표이사 사장 및 부사장 등 을 역임했다. 대림코퍼레이션에서 차례로 단계를 밟아 온 이 부회장은 협력 회사와 상생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경영쇄신을 주도하며 사업투명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내부에서 임직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며 기업 문화 개선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준우 신임 대표이사는 1975년생으로 LG전자 부장과 STX그룹 상무를 거쳐 지난 2013년 대림산업 경영기획담당 상무로 입사했다. 이후 LS로 거쳐를 옮겼다가 다시 대림산업 투자개발실장 전무로 온 뒤 올해 6월 계열사인 대림코퍼레이션 COO 겸 전무로 발령받았다. 

이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디벨로퍼 사업을 가속화하고, 강도 높은 경영혁신 활동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