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체육회는 민선 첫 체육회장에 김해은(63) 전 합천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이 당선됐다고 29일 밝혔다.
군체육회는 27일 군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군체육회장선거에서 종목별 단체장과 등록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58중 57명(98%)이 참가한 가운데 투표를 했다.
개표결과 김성만 후보가 14표(25%)를 얻었고, 김해은 당선자는 43표(75%)를 획득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김해은 당선자는 2020년 1월16일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군체육회를 이끈다.
김 당선자는 “군 초대 민선회장으로서 소견 발표 때 말씀드린 내용들을 꼼꼼히 챙겨 군체육회가 전국에서 으뜸가는 체육회로 나아갈 것을 약속드리며 체육인과 협회장 및 대의원님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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