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의원, 국정감사NGO모니터단 선정 국리민복상 수상
박명재 의원, 국정감사NGO모니터단 선정 국리민복상 수상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9.12.2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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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감서 경제상황 비판과 함께 과감한‘친(親) 기업’ 정책 주문
국정감사NGO 모니터단 국리민복상 수상한 박명재 의원. (사진=박명재 의원실)
국정감사NGO 모니터단 국리민복상 수상한 박명재 의원. (사진=박명재 의원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명재(포항남·울릉)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27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의정활동의 노벨상이라 평가받는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 국회의원)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자유한국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상에 이어 올해에만 국정감사 우수의원 2관왕을 달성했다.

박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무능한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이 국민들에게 얼마나 큰 고통과 피해를 주고 있는지를 낱낱이 파헤치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해 언론 등으로부터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민생정치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現정부 경제정책의 가장 큰 문제로 ‘한국경제의 가장 큰 축인 기업을 옥죄고 있는 것’을 지적하고 △정부주도성장이 아닌 시장주도성장으로의 전환 △귀족 강성노조 개혁 △법인세·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최대주주 할증 폐지, 가업상속공제제도 합리화 등 친기업 정책으로의 전환 △실패한 소득주도성장 폐지 등 기업의 경영환경을 제고하고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외에도 △정부의 예산조기집행 실적강요로 지자체별 경쟁과열, 행정력 낭비, 상반기 공사집중 발주에 따른 관리감독 소홀, 부실공사 가능성 증가 △국민연금 고갈 △실업급여 보험료율 인상에 따른 국민부담 가중 △해외진출기업이 국내 투자환경이 안 좋아 유턴할 생각이 없다는 점 △다국적기업의 탈세 규모가 큰 점 등에 대해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다른 어떤 상보다 권위있고 신뢰할 수 있는 의정활동의 ‘노벨상’이라고 평가받는 ‘국정감사 국리복리상’을 국정감사NGO모니터단으로부터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국회의원 본연의 업무인 국정감시와 견제 입법활동과 정책개발에 매진하여 국가와 지역발전 그리고 국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전국의 각 분야 270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권위와 공신력을 갖춘 21년 전통의 국정감사 전문평가단으로서 “이번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수상의원 선정은 온·오프라인에서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20대 국회 4차년도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종합모니터하고 객관적이고 정밀한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고 전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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