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농업인 자녀 교육비 부담 경감 및 영농 등 농식품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농업인자녀 대학 재학생, 농업계대학 농식품계열학과 재학생, 일반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장학금 지원 사업’ 안내에 나섰다. 

29일 군에 따르면 ‘청년창업농육성장학금 지원대상’은 일반대학(전공 무관) 3학년이상, 전문대 1학년이상 재학생(성적 백분위 70점 이상, 12학점 이상)으로 만40세 미만이여야 한다.

선발규모는 전국 800명 내외이며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을 지원한다. 이 장학금은 ‘졸업 후 장학금 수혜기간 만큼 영농 및 농림축산식품분야에 취업 또는 창업하여 의무종사’ 해야 한다.

농식품인재장학금 지원 대상은 농업계대학 농식품계열학과 일반대 1·2학년 재학생(성적 백분위 80점 이상, 12학점 이상. 전문대 제외)으로 선발규모는 전국 700명 내외이며 학기당 250만원을 지원한다.

‘농업인자녀 장학금 지원 대상’은 농업인 자녀로서 대학 재학생(성적 백분위 80점 이상, 12학점 이상)으로 학과·전공에는 제한이 없으며 선발규모로는 전국1450명 내외로 학기당 50만원에서 최대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장학금 신청기간은 2020년 1월9일까지이며, 농어촌희망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해 최종 결과는 2020년 2월1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울진/강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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