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전남도 인사분야 평가 최우수상 수상
해남군, 전남도 인사분야 평가 최우수상 수상
  • 박한우 기자
  • 승인 2019.12.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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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사진=해남군청)
명현관 해남군수. (사진=해남군청)

전남 해남군은 전남도에서 실시한 '2019년 인사분야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가 인사분야로는 처음으로 실시한 시·군 평가로, 군은 첫 해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기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5급이상 여성공무원비율과 장애인 공무원 비율, 도-시군 인사교류와 전입 추천실적, 인사관련 제도개선과 우수사례 발굴, 단체장의 관심도 등 세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얻은 가운데 특히 공정한 인사 운영에 대한 자치단체장의 강한 의지와 추진력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군은 민선7기 들어 인사와 각종 공사 운영시 공평, 공정, 공개의 3원칙아래 활기찬 공직사회와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 청렴한 조직 문화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2년연속 2등급을 달성하고, 금품·향응·편의 제공 항목에서 만점의 평가를 받은데 이어 이번 인사분야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청렴하고 투명한 인사행정이 정착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인사분야에서의 수상은 군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쾌거로, 그동안 강조해온 깨끗한 군정, 신뢰받는 군정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남도와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공평, 공정, 공개의 3원칙을 철저히 지켜나가는 등 청렴 군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w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