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뉴딜사업 본격화
인천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뉴딜사업 본격화
  • 고윤정·박주용 기자
  • 승인 2019.12.2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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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승인…2023년까지 추진

인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중심시가지형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뉴딜사업에 대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뉴딜사업은 인천 서구 가정동에서 석남역 일원에 21만3392㎡ 규모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이며, 총사업비 1580억원 중 이번 사업의 마중물사업은 국·시비 300억원이 투입된다.

2020년 상반기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위해 우선적으로 거북이기지(창업지원센터)부지매입 등 관련 설계용역을 조기 발주한다.

시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승인으로 그동안 경인고속도로로 단절된 원도심에 ‘중심시가지형 뉴딜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됨으로써 생활 SOC 공급을 통한 주거 복지 개선, 석남역과 가정 중앙시장역을 연계한 상권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도시 경쟁력 제고와 시민의 삶의 질 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며, 원도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고윤정·박주용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