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경쟁률 59.93대 1…내달 6일 당첨자 발표
대림산업은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104-4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짓는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가 평균 59.9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26일 진행된 이 단지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200가구 모집에 1만1985개의 청약 통장이 몰려 순위 내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84㎡에서 나왔으며, 107.78대 1을 기록했다. 이어 △39㎡ 96.44대 1 △59㎡A 45.35대 1 △59㎡B 36.09대 1 순으로 집계됐다.
대림산업은 올해 서대문구에서 분양한 단지 중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에 가장 많은 청약 접수자가 몰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대문구에서 분양한 단지 중에서는 'DMC 금호 리첸시아'가 1만1293건으로 최고 기록이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6일에 실시하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20~22일 진행된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20%에 중도금 60%, 잔금 20%다.
대림산업 분양관계자는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는 지하철 3호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백련산이 가까워 쾌적하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것 같다"며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의 부담을 줄인 점도 우수한 청약 성적을 거둔 주요 요인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 대림주택전시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2년 12월이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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