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철 구미갑 출마… "미래 100년의 초석 놓겠다"
우종철 구미갑 출마… "미래 100년의 초석 놓겠다"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12.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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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구미시청 열린나래에서 한국당 구미갑 우종철 예비후보가 오는 4·15 총선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있다. (사진=우종철 선거사무소)
26일 구미시청 열린나래에서 한국당 구미갑 우종철 예비후보가 오는 4·15 총선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있다. (사진=우종철 선거사무소)

4·15 총선 한국당 경북 구미갑 우종철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중앙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형곡동사거리에 ‘선거사무소’를 개설한데 이어 26일 열린나래에서 구미갑·을 두 지역구 예비후보자들 가운데 가장 먼저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경제도, 안보도, 외교도, 공동체도 절체절명의 총체적 위기”라며 “이 위기 해결은 결국 정치를 통해서만 비로소 가능하다”고 첫 말문을 열었다.

이어 “20대 총선 패배, 대통령 탄핵, 대선 패배, 지방선거 패배를 연이어 거치면서 한국 자유우파가 빈사상태에 빠져있다”면서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길이 내년 4·15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이 안정 과반수의 의석을 획득, 정권탈환의 바탕를 마련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젊은이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미래 구미 100년'의 초석을 놓겠다"면서 “중앙의 탄탄한 인맥을 활용,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창업벤처가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되도록 시장경제 생태계를 강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이 행족한 새로운 4차산업혁명특별시, 구미를 만들어 가는데 소임을 맡겨주면 최선을 다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북 봉화출신인 한국당 구미갑 우종철 예비후보는 한국당중앙연수원 부원장, 박정희정신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전 한국자유총연맹 사무총장 등도 맡았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