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구미병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순천향대 구미병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12.2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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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구미시청에서 임한혁 순천향대 구미병원장(사진 오른쪽)이 장세용 구미시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순천향대 구미병원)
지난 23일 구미시청에서 임한혁 순천향대 구미병원장(사진 오른쪽)이 장세용 구미시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순천향대 구미병원)

경북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은 개원 40주년을 기념, 최근 전 교직원들이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구미시에 기탁했다.

특히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지역에서 유일하게 지난 2018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서 후원하는 ‘301 네트워크’ 지원사업 대상 병원으로 선정돼 올한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70여명의 환자들에게 의료비 1억원을 지원했다.

지난 2007년에는 병원 교직들을 중심으로 설립, 운영 중인 비영리 민간단체 ‘순천향구미 햇살아이지원센터’를 통해 부모로부터 소외된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발굴해 올한해 3000여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구미병원은 “개원40주년을 맞아 재단 설립 이념인 인간사랑을 실천하면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며 함께하기 위해 이번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