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LG이노텍 구미사업장 직원들의 지역아동센터 ‘산타클로스 원정대’ 활동상이 화제다.
LG이노텍은 지난 23일 구미4공단 내 구미코에서 ‘2019 LG이노텍 산타원정대’ 1부 행사를 갖고 3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직원들이 산타로 변장해 아동들에게 줄 선물포장과 편지를 쓰며 2부 행사를 준비한데 이어 구미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과 LG이노텍,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 등 250여명의 참석자들이 함께 매직쇼와 어린이들의 ‘깜짝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LG이노텍 직원들이 산타 복장으로 등장해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선물 파티’ 시간에는 곳곳에서 아이들의 웃음과 환호성이 터졌다.
홍순경 LG이노텍 구미지원팀장은 “더없이 밝게 웃는 아이들을 보니 마음이 따듯해진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이날 지역사회 문화예술사업 및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 회사는 구미와 경북 지역아동센터에 쌀 화환 및 휴대폰을 기부하는 등 취약계층 아이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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