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미각제빵소'1000만개 판매…출시 7개월만
SPC삼립 '미각제빵소'1000만개 판매…출시 7개월만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12.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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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원료, 맛있는 빵' 콘셉트로 올해 5월 론칭
총 13종 제품 출시…1월 중 2종 출시 예정
미각제빵소 대표 제품(사진=SPC삼립)
미각제빵소가 최근 출시한 제품인 '오리지널 밤 미니식빵'(사진=SPC삼립)

SPC삼립은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미각제빵소’가 출시 7개월 만에 10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미각제빵소는 지난 5월 ‘좋은 원료, 맛있는 빵’을 콘셉트로 론칭됐다.

미각제빵소는 설목장 유기농 우유, 천일염, 이즈니버터 등 엄선된 고급 원료와 별립법, 탕종법, 저온숙성법 등 제품별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공법이 특징이다.

SPC삼립은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해 선보인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로 현재까지 13종의 미각제빵소 제품을 출시했다.

SPC삼립은 편의점에서도 프리미엄 베이커리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의 고급화된 입맛과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트렌드가 부합해 기존 제품보다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끌었다는 분석이다.

실제 미각제빵소 매출의 80%가 편의점에서 발생하고 있다.

SPC삼립은 이에 설목장 유기농 우유와 밤을 넣어 고소한 맛이 특징인 ‘오리지널 밤 미니식빵’을 선보였다.

또 미각제빵소 판매 1위 제품 ‘카스테라롤’을 응용한 ‘초코 카스테라롤’과 호두와 단팥을 넣은 ‘호두 듬뿍 단팥빵’ 등도 1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미각제빵소는 높은 품질과 구매 접근성을 바탕으로 편의점 대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내년 매출 3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