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2월 ‘5G 브랜드평판 조사’서 1위
KT, 12월 ‘5G 브랜드평판 조사’서 1위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12.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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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LGU+ 2~3위로 뒤 이어

(이미지=신아일보)
(이미지=신아일보)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0일까지 5G 서비스 브랜드 빅데이터 166만4139개를 분석한 결과 KT가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2위는 SK텔레콤, 3위는 LG유플러스 순으로 뒤를 이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로,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 등으로 나뉜다. 5G 서비스 브랜드평판조사에선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KT 5G의 브랜드평판지수는 117만7098이며, 참여지수 34만1628, 미디어지수, 20만4185  소통지수 51만1033, 커뮤니티지수 32만4437 등으로 분석됐다.

2위인 SK텔레콤 5G 브랜드는 참여지수 1만940, 미디어지수 15만880, 소통지수 12만2507, 커뮤니티지수 12만5515로, 총 브랜드평판지수는 25만8961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 5G 브랜드는 각각 1만940, 15만7724, 12만7195, 10만885로, 브랜드평판지수는 22만8080로 집계됐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KT 5G 브랜드는 데이터 제한 없는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실시하고 있고,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파트너로 세계최초 5G시범서비스로 통해 5G 역량을 검증받았다”며 “국내 주요 도시는 물론 KTX, 공항 등 이동 구간까지 5G 네트워크 구축 완료했고, 역사, 대형 쇼핑몰, 호텔, 리조트 등 인빌딩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달 5G 서비스 브랜드 빅데이터가 지난달(276만1910개) 대비 39.75% 감소한 것과 관련해 “브랜드소비는 96.23%, 브랜드이슈와 소통은 각각 8.96%, 32.53% 감소했다. 그리고 브랜드확산은 12.4% 상승했다”고 말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