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청약 1순위 마감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청약 1순위 마감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2.2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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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경쟁률 78대 1…27일 당첨자 발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투시도. (자료=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투시도. (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교동 155-41 일대를 재개발해 짓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청약을 1순위에서 전 가구가 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19일 진행된 이 단지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951가구 모집에 7만4519명이 몰려 평균 78.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98㎡는 4가구 모집에 3832명이 몰려 경쟁률 952대 1을 기록했다. 이 외 전용면적별 경쟁률은 △39㎡ 15대 1 △43㎡ 6.60대 1 △49㎡ 37.99대 1 △59㎡A 83.77대 1 △59㎡B 55.24대 1 △74㎡ 64.44대 1 △84㎡ 152.67대 1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오는 27일 발표되며, 다음 달 7~10일 당첨자를 대상으로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이 팔달 재개발 첫 분양단지로 많은 관심을 받아 왔으며, 입지도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 받고 있어 우수한 청약 성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팔달구가 청약조정대상지역이지만 비청약과열지역에 속하기 때문에 청약조건이 까다롭지 않은 점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교동 163-17에 있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2년 8월이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