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는 19일 경기도 성남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9000만원 상당의 쌀 3000포대(포대당 10㎏)를 시에 기탁했다.
시는 이날 집무실에서 은수미 시장과 윤용철 농협은행 성남시지부장, 유좌열 성남시청출장소 지점장, 곽봉래 농협중앙회 성남농정지원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쌀 기탁식을 가졌다.
시는 받은 쌀 가운데 1526포대는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이 사는 집에 1포대씩, 나머지 1474포대는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시설, 노숙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20개소에 전달했다.
농협은행 성남시지부장은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어려운 이웃 곁에서 나눔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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