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늘 靑에서 확대경제장관회의 주재
文대통령, 오늘 靑에서 확대경제장관회의 주재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9.12.1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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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안 등 점검
문재인 대통령이 10월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10월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2020년도 예산안과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이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지난해 12월17일에 이어 1년 만이다.

지난 10월17일에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행정안전·문화체육관광·농림축산식품·산업통상자원·보건복지·환경·고용노동·여성가족·국토교통·해양수산·중소벤처기업부 등 경제정책 유관 부처 장관들이 대거 참석한다.

국무조정실장·공정거래위원장·금융위원장과 경제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청와대 수석 및 비서관들도 자리한다. 

특히 지난해 확대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던 경제단체장과 민간전문가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 등 경제단체장과 박석길 JP모건 본부장, 장재철 KB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 등이 자리한다.

회의에서는 홍남기 부총리가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보고한다.

참석자들은 홍 부총리의 보고에 이어 향후 한국 경제 전망과 경제활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할 것으로 보인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