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공무원노조, 국무총리 표창 수상
성남-시청공무원노조, 국무총리 표창 수상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9.12.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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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평가’서

경기 성남시와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평가’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평가’는 정부에서 전국의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 모든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노사관행’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합리적 노사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우수 행정기관을 발굴, 인증하고 있다.

노사 간 상생. 협력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건전한 노사문화를 공직사회에 확산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해 온 행사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7~2018년까지 2년간의 노사간 협력적 노사관계에 대한 시와 시청공무원노조의 인식과 노력, 협력사업의 추진성과 등을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지실사, 대면심사를 거쳐 평가한 점수를 종합해 선정했다.

그 결과, 국토교통부와 전라남도 등 국가 및 광역단체 5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시는 지난 2015년에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4년 만에 다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을 뿐 아니라 이번에는 ‘국무총리표창’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은수미 시장은 “100만 성남시민을 위해 노사가 합심해서 시민을 위한 서비스를 하겠다”며 “상생과 협력으로 앞으로도 이런 동반자관계를 통해 성남시민을 위한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