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지역사회 중심 지원 사업 보고회' 개최
양구군, '지역사회 중심 지원 사업 보고회' 개최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9.12.1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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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가구에 음식물 후원·주거환경 개선 사업 중점 추진

강원 양구군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KCP호텔에서 '2019년 지역사회 중심 지원 사업 보고회'를 개최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양구군장애인자립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사업 보고회는 사업 보고와 유공자 포상, 활동영상 시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애인과 가족, 협력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장성영 사회복지사(강원도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와 이명숙(제주도 생고기)씨가 군수 표창을 수상하고, 이정욱(해냄평생대학 수강생)씨와 김대현(사례관리 대상자)씨가 양구군장애인자립위원장 표창을 수상한다. 또 이원준(양구읍사무소)씨는 강원도장애인복지관장 표창을, 최정미(정중앙맛집)씨는 강원도장애인복지관장 감사장을 각각 수상한다. 

한편, 지역사회 중심 지원 사업은 장애인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지역주민이 장애인과 협력관계를 이뤄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의 욕구 해결을 위해 주민들이 함께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과거 장애인 복지 인프라가 부족해 전문적인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애로가 있어 강원도장애인복지관과 협약을 체결, 2016년부터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명절 때 어려운 장애인가구에 음식물을 후원했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