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 구문소동 15통 돌꾸지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희망2020 나눔 캠페인’ 행사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돌꾸지마을 주민 대부분은 65세 이상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많음에도, 지역 통장 및 교회 목사를 중심으로 뜻을 모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쌈짓돈을 쾌척, 100만원 성금을 모아 기탁했다.
용선희 구문소동장은 “지역주민이 함께 뜻을 모아 정성껏 마련한 성금이니만큼 보다 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으며 주민 스스로 나눔의 선순환을 이끌어주고 있어 감사하다”고 뜻을 전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