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새마을회는 지난 17일 3대대를 방문해 떡볶이를 직접 만들어 군장병들에게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장병들이 좋아하고 즐겨먹는 떡볶이를 대접해 연말 국가와 국민을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이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남‧녀지도자 17명은 3대대 식당에서 직접 만들어 온 떡볶이를 점심식사와 함께 군장병들이 먹도록 했다. 

김진희 회장은 “우리 아들과 같은 군장병들이 좋아하는 떡볶이를 직접 만들어 줄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새마을회는 3대대와 오랜 인연을 이어 오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군부대를 방문해 삼겹살과 떡, 과일 등을 준비, 군장병들과 함께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기도 했다. 

[신아일보] 제천/신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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