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깨끗한 군산 만들기 적극적 노력 높은 평가
전북 군산시가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시로 선정됐다.
시는 도에서 실시한 2019년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북도지사의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군산시는 '2019년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및 '군산시간여행축제'등 각종 행사 추진 등에 따른 대대적인 가로환경정비를 실시함해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군산 이미지를 심어주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산시는 주요 정비사업으로 48억 4천만원을 투입해 도로 덧씌우기, 소파보수, 차선도색, 시설물 정비 사업과 생활도로구역 지정 운영 등 도로 보수보강 공사를 실시했다. 또 시간여행마을 보안등 조도 개선사업과 학교 태양광 가로등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교통사고 위험지역의 사고예방을 위해 교통선진화 기법을 도입하는 등 도로교통 안전 개선사업도 병행, 추진했다.
이선철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나아갈 계획이다"며 "파손된 도로시설물 발생 시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신속한 도로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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