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기업인 '제주 드론 발전 방향' 모색
전문가·기업인 '제주 드론 발전 방향' 모색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12.1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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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JDC 드론포럼…산업 동향·전망 등 발표
제2회 JDC 드론포럼 포스터. (자료=JDC)
제2회 JDC 드론포럼 포스터. (자료=JD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이사장 문대림)가 17일 오후 2시 제주도 제주시 JDC 엘리트빌딩 4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JDC 드론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 드론, 혁신과 성장을 위한 도약'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서 드론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은 제주도 드론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포럼은 총 3부로 나눠 진행하는데, 1부에서는 김종복 한국무인기안전협회장이 '드론 산업의 동향과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박성우 유시스 부대표가 '치안 드론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2부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드론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성훈 윈디텍 연구소장이 '신재생에너지 분야 드론 활용'에 대해 발표하고, 오영훈 제주국제대 교수가 '드론 활용 측량데이터 구축'에 대해 소개한다.

3부에서는 '제주도 드론 정책'과 'JDC 드론 사업 추진 내용'을 주제로 김홍찬 제주도청 주무관과 주상진 JDC 전략사업처장이 발표를 이어간다.

이번 행사는 드론 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JDC 홈페이지 또는 JDC 전략사업처 전화 064-797-551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상진 JDC 전략사업처장은 "제주도 드론 산업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도내 드론 기업의 의견을 듣는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JDC는 도내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