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임원 12명 포함 596명 정기 승진인사 발표
한샘, 임원 12명 포함 596명 정기 승진인사 발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12.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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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진 경영지원실 상무, 전무로 승진
"실적에 대한 합당한 보상 바탕, 성과 중심 승진인사 기조 지속"
한샘이 16일 임직원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사진=한샘)
한샘이 16일 임직원 정기 승진인사를 단행했다.(사진=한샘)

한샘(대표 강승수)은 임원 12명을 포함 총 596명의 임직원 정기 승진인사를 16일 발표했다.

최철진 경영지원실 경영관리부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최철진 전무는 1970년생으로 1998년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최 전무는 삼일회계법인, 한영회계법인을 거쳐 2009년 한샘 감사실에 입사했다. 최 전무는 2018년 10월 경영지원실 경영관리부서장으로 업무를 담당해 왔다. 

한샘은 또 지난 12월2일부로 중앙일보 출신 김준현씨를 한샘 기업문화실 전무로 영입했다.

김준현 전무는 1967년생으로 1993년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14년 한국외국어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전무는 1993년부터 중앙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하다, 한샘에 합류했으며 앞으로 기업문화 혁신을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

한샘은 이와 함께 △김룡 △손영동 △장우순 등 3명을 이사대우에서 이사로 승진시켰다. 

아울러 △남윤호 △유정연 △이영일 △이용민 △정윤환 △최봉규 △최지연 등 7명은 부장에서 이사대우로 승진했다.

한샘은 올해에도 성과중심의 승진인사 기조를 유지해 총 15명이 특진했다. 

특히, 사업본부장 중심 경영체계 구축을 본격화하고 이를 지원하는 전략기획실을 강화하기 위해 임원 인사를 지난해 2명 대비 12명으로 확대했다.

한샘은 여성인재에 대한 승진, 발탁인사도 강화했다. 디자인실 유정연, 최지연 부장은 이사대우로 승진하며 임원 대열에 합류했다. 

과장 이상 관리자급의 승진도 지난해 대비 확대했다.

한샘 관계자는 “쉽지 않은 대내외 상황 속에서도 탁월한 실적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바탕으로 성과 중심의 승진인사 기조를 지속했다”며 “사업본부장 중심 경영체계 구축 및 여성 관리자 육성에도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임원인사>
◇상무→전무(1명)
▲경영지원실 최철진

◇신규입사 전무(1명)
기업문화실 김준현

◇이사대우→이사(3명)
▲감사실 김룡
▲기획실 손영동
▲건재사업부 장우순

◇부장→이사대우(7명)
▲제조사업부 남윤호
▲디자인실 유정연
▲CS센터 이영일
▲재경지원부 이용민
▲재경지원부 정윤환
▲리하우스사업부 최봉규
▲디자인실 최지연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