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은 전통문화 계승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능인을 육성하기 위해 ‘2019 전통기술분야 최고장인’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최근 장인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 최고 장인으로 석재문화의 길만 40년을 걸으며 자신만의 탁월한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김동현(56)씨를 선정했다. 

군은 장인증서와 동판을 수여하며 매년 240만원씩 2년간 기술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품평회와 홍보, 직판행사도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공정한 심사로 합리적인 결과가 도출되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숨은 기술자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가평/이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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