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내년 설 연휴 기간 국내선 임시 증편
에어부산, 내년 설 연휴 기간 국내선 임시 증편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9.12.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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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총 49편·9000여석 추가 공급…12월17일부터 예약 가능
(사진=에어부산)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설 연휴 기간 고향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임시 항공편을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내년 1월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김포 26편 △부산-제주 14편 △김포-제주 4편 △대구-제주 4편 등 4개 노선에 49편이 추가로 공급해 운항한다고 16일 밝혔다. 좌석 수로는 9044석이다.

설 연휴 항공편은 오는 12월17일 오전 11시부터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또 에어부산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역귀성·역귀경 하시는 분들을 위해 최대 70%까지 항공권을 할인해 판매한다. 대상은 △부산-김포 △울산-김포 노선이며, 두 노선 모두 최대 70% 할인된 1인 편도 총액 기준 3만2400원부터 판매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임시 증편은 명절 연휴 기간 부족한 좌석으로 불편을 겪는 귀성객들의 이동을 조금이라도 편하게 해드리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부산-김포(매일 왕복 14회) △부산-제주(매일 왕복 10회) △김포-제주(매일 왕복 5회) △김포-울산(매일 왕복 1회) △울산-제주(매일 왕복 3회) △대구-제주(매일 왕복 2회) 등 총 6개의 국내선을 운영하고 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