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의사사진 공모전' 기금 난치병 환아에 전달
삼진제약 '의사사진 공모전' 기금 난치병 환아에 전달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12.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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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 주제는 '내가 사는 세상'…의료 현장의 다양한 모습 공유
삼진제약이 16년째 의사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적립한 기금을 난치병 환아들에게 후원하고 있다.(사진=삼진제약)
삼진제약이 16년째 의사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적립한 기금을 난치병 환아들에게 후원하고 있다.(사진=삼진제약)

삼진제약(대표 장홍순, 최용주)은 ‘사랑나눔 의사사진 공모전’을 통해 난치병 환아를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진제약 의사사진 공모전은 지난 2010년 시작돼 올해가 16회째로, 총 16명의 환아 후원이 이뤄졌다.

공모전은 의료 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공유하고 난치성 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를 돕기 위해 시작됐다.

이는 전국의 의사들이 의료 현장 또는 일상에서 직접 촬영한 작품 사진을 온라인에 전시하고 응모와 우수작을 추천할 때마다 삼진제약이 기금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이번 의사사진 공모전은 ‘내가 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10월14일부터 12월8일까지 사진 응모와 온라인 전시가 진행됐다.

공모전엔 전국 각지의 의사들이 총 693개의 작품을 출품했다.

적립금은 12일 밀알복지 재단으로부터 추천 받은 뇌병변을 앓고 있는 환아에게 기부금으로 전달됐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의사사진전을 통해 난치병 환아를 돕고 함께 사랑을 나눠온 전국의 의료인들께 감사하다”며 “삼진제약 임직원은 내년에도 1% 사랑나눔운동, 올바른 약복용 캠페인, 의사사진전 등 사회공헌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더욱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