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수표교, 한양에 비가 내리면' 기획전시
서울역사박물관, '수표교, 한양에 비가 내리면' 기획전시
  • 전상현 기자
  • 승인 2019.12.1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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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박물관 기획전시실서 17일 개막
내년 3월15일까지 무료 관람
(사진=서울시청)
(사진=서울시청)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청계천박물관은 조선시대 개천에 있었던 수표교를 주제로 기획전 '수표교, 한양에 비가 내리면'을 내년 3월 15일까지 1층 청계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청계천의 옛 다리 중 유일하게 원형이 남아 있는 수표교를 주제로 전시를 기획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특히 최근 각광 받고 있는 몰입형 영상 체험공간의 구성으로 관람객들이 역사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청계천박물관 전시로는 처음 선보이는 콘셉트로 '조선시대 한양의 수표와 다리 그 주변의 일상'을 영상으로 재해석했다. 현재 청계천에서는 만날 수 없는 수표와 다리가 마치 현존하는 듯 한 실감나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평일, 토·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3월부터는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이다.

jsh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