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박물관 기획전시실서 17일 개막
내년 3월15일까지 무료 관람
내년 3월15일까지 무료 관람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청계천박물관은 조선시대 개천에 있었던 수표교를 주제로 기획전 '수표교, 한양에 비가 내리면'을 내년 3월 15일까지 1층 청계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청계천의 옛 다리 중 유일하게 원형이 남아 있는 수표교를 주제로 전시를 기획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특히 최근 각광 받고 있는 몰입형 영상 체험공간의 구성으로 관람객들이 역사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청계천박물관 전시로는 처음 선보이는 콘셉트로 '조선시대 한양의 수표와 다리 그 주변의 일상'을 영상으로 재해석했다. 현재 청계천에서는 만날 수 없는 수표와 다리가 마치 현존하는 듯 한 실감나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평일, 토·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3월부터는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이다.
jshshi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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