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희망2020 나눔캠페인’ 시작 22일 만에 모금 목표금액인 3억원을 뛰어 넘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함께 더불어 행복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희망2020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3일 범 군민 성금모금의 날 총 1억2100만원의 성금을 모은데 이어 관내 10개 읍·면이 순차적으로 가두모금 행사를 가지는 등 올해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열기가 뜨겁다.
가두모금행사를 마친 5개 읍·면 모두 예년의 모금액을 뛰어넘는 금액이 모금됐으며, 현재 모금 현황은 11일 기준으로 총 3억2674여만원으로 목표액인 3억원 대비 108.9%를 달성했다.
전찬걸 군수는 “군민들의 소중한 참여로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웃돕기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이는 귀중한 재원인 만큼 계속해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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