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 전 경기도 의원 “살기좋은 부천 오정구 위해 열심히 뛰겠다”
서영석 전 경기도 의원 “살기좋은 부천 오정구 위해 열심히 뛰겠다”
  • 오택보 기자
  • 승인 2019.12.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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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출마 선언
(사진=서영석 전 경기도 의원실)
(사진=서영석 전 경기도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5선의 원혜영 국회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서영석 전 경기도의원이 내년 총선에 오정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 전 도의원은 지난 13일 부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강동에서 약사로 30년간 오정구 시민과 소통했고 그동안 격려해주신 오정구 시민들과 많은 권리당원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엄숙한 마음과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그는 "지난 1995년부터오정구 시민께서 키워주신 원혜영 국회의원을 당선시키는데 온 힘을 다했고 지방의원으로 16년간 오정구에서 봉사했기에 오롯이 지역구를 지킬수 있었다"며 "앞으로 반칙이 없고 상식이 통하는 정치, 사람이 먼저인 정치, 양심에 부끄럽지 않은 정치, 오정구 시민께 건강한 희망을 주는 정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약사항을 밝히며 "대장동 3기 신도시, GTX-B노선, 오정구 지하철 시대, 오정 군부대 이전, 원종~홍대 지하철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오정의 힘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친환경 신도시, 사통팔달 교통망, 스마트 시티 조성 등 쾌적하고 살기좋은 오정구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우리동네 국회의원으로 늘 소통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좋은 일자리창출을 비롯한 첨단산업단지 조성 및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과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드는 일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서 전 도의원은 전남 광양출생으로 성균관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1995년부터 24년 동안 3선의 부천시의원, 9대 경기도의원, 원혜영 국회의원의 17·18·19·20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선거대책본부장 등을 지낸 바 있으며 부천시 약사회장, 부천시 장애인 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tbohs@daum.net